< 개구리과< 개구리목< 양서류<
	◈계곡산개구리 학명 Rana huanrenensis Fei, Ye and Huang 영명 Korean stream brown frog 형태 한국산 산개구리류(Brown frog)의 일종으로 뚜렷한 흑색 반문이 눈 뒤쪽까지는 있고, 눈 앞으로는 없어서 소형종인 아무르산개구리와 구별된다. 눈 뒤쪽의 흑색 반문의 특징은 산개구리와 외형적으로 구별이 쉽지는 않으나, 배 부분과 턱 밑 부분이 엷은 회색 바탕에 흑색의 반문이 흩어져 있어, 우유빛의 흰바탕색을 보이는 산개구리와는 구별된다. 암컷은 번식기에 턱밑과 배주위에 초록색 반문들이 나타나나, 붉은색 반문을 띄는 산개구리와 차이가 있으며, 수컷은 턱밑에 울음주머니(Vocal sac)가 없어 산개구리와 차이가 난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체구가 약간 작으나 이것은 그렇게 뚜렷하지는 않다. 교미를 위해 앞다리가 잘 발달되었다. 크기 6.0㎝-6.5㎝ 생태 주로 산간 계곡의 하천의 돌틈 밑에서 월동을 하는 습성은 산개구리와 동일하며, 번식기가 되어도 농지주변, 논, 수로 또는 하천변으로 이동하지 않고, 계곡의 물속에 잠겨 있고 바위나 계곡에서 물의 흐름이 별로 없는 가장자리 근처의 바위에 알덩어리를 붙이거나 자연스럽게 물속에다 낳는 습성이 있다. 알덩어리는 산개구리와는 달리 서로 단단하게 붙어 있어 산개구리의 알과는 점성도에서 차이가 나며, 난괴(알덩어리)의 크기는 지름이 10㎝내외에 불과하다.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일대의 고산지역과 전라도의 지리산 주변의 계곡에서 발견된다. 구북구계에 속하는 종으로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참고 최근 형태, 생태 그리고 분자유전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사한 산개구리와 비교한 결과, 별종으로 확인되어 한국에서는 미기록종으로 “계곡산개구리”로 명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