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과< 개구리목< 양서류<
	◈참개구리 학명 Rana nigromaculata Hallowel 영명 Black-spotted pond frog 형태 등면의 바탕색은 개체에 따라 변이가 많아 대개 녹색, 갈색, 연한 회갈색 그리고 황색으로 되어 있다. 등 중앙선에는 주둥이 끝에서 항문까지 연한 색의 세로줄이 있으며, 등옆선의 융기선도 같은 색으로 되어 있어, 모두 3개의 연한 색이 세로로 이어져 있다. 참개구리는 암·수의 색채가 다르며 암컷이 크다. 수컷은 녹색 바탕이며 주둥이 끝에서 항문(肛門)까지 등면 중앙으로 명확한 담청색 또는 담등색의 선이 있다. 크기 60-90㎝ 생태 번식기가 되면 논처럼 고인 얕은 물에 모여 암·수가 포접한 채로 지름 20㎝되는 커다란 알덩어리를 산란한다. 알덩어리는 접착성이 없으며 다른 물체에 부착하지 않고 그대로 물속에 잠겨있으면서 부화한다. 알은 5월경 못자리 또는 논에 1.6-1.8㎜의 알을 한덩어리가 약 1,000개정도 낳는다. 식성은 잘 조사되어 있으며 인시목(12.8%), 초시목(36.69%), 반시목(8.87%), 쌍시목(5.67%), 직시목(2.4%) 등이며 나머지는 곤충류와 거미, 지네 등이다.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평지의 논에 살고 있는 우점종이며 구북구계에 속하며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방언 논개구리 참고 도시화, 산업화되면서 서식처 감소(논)로 종의 밀도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흔히 식용이나 사료로 쓰이며, 실험동물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