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당개구리과< 개구리목< 양서류<
	◈무당개구리 학명 Bombina orientalis (Boulenger) 영명 Korean fire-bellied toad 형태 몸통의 등쪽은 암록색, 청록색 또는 갈색의 바탕에 불규칙한 흑색 반문이 산재되어 있고, 배면은 바탕이 적색 또는 황적색으로 되어 있다. 앞다리의 제 1발가락은 특히 짧으며, 제 2발가락과 제 4발가락의 길이가 같거나 제 4발가락이 약간 길고 제 3발가락이 그 중에서 제일 길다. 크기 40-50㎝ 생태 알덩어리는 불규칙하며, 보통 고인물의 수초(水草) 등에 접착하여 산란한다. 산란시기는 보통 3-6월경이고 북부 지방에서는 평지에 산란하지만 남부 지방에서는 산골짜기의 맑은 계류에서 산란한다. 성체의 크기는 대체로 40-50㎜정도이고, 북부 지역으로 올라 갈수록 개체수가 증가하고 또한 산간 지대로 갈수록 집단이 크다. 강원도 동부 민통선 지역에서는 산개구리(Rana dybowskii)와 함께 우점종을 차지하고 있으며 5월에서 6월 중순까지 산란을 한다. 산란 장소는 계곡에 논이 있을 경우 봄에 못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논에 물을 저수하는 계곡에 동면하고 있던 무당개구리는 물을 타고 내려와 이곳에 집단으로 산란을 하며 논이 없을 경우에는 물가의 웅덩이나 오목하게 패인 넓은 바위 위에 물이 고여있는 낙엽이 쌓여있는 곳에서도 산란을 한다.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저지대에서 고지대의 계류에 이르기까지 전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도에서는 무미목(無尾目) 가운데 이 종이 우점종이다. 구북구계에 속하는 종으로 만주, 중국 북부, 우수리 지방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방언 고추개구리 참고 과거에는 일본의 대마도에도 서식하였으나 멸종되어 우리나라 제주도가 무당개구리의 남방한계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