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장지뱀

학명 Takydromus amurensis Peters
영명 Long-tailed Lizard
형태 넓적다리 부근에는 작은 구멍(鼠蹊鱗孔:Femoral pore)이 있는데 아무르장지뱀은 3쌍의 구멍이 있고, 등 부분에는 세로로 된 8개의 줄이 있다. 또한 배쪽에는 크고 장방형의 비늘판이 세로로 8줄, 가로로 22-28줄이 있으며, 몸통은 길며 네다리와 전형적인 5개의 발가락이 있다. 성체가 되면 보통 몸통의 길이는 7-9㎝, 꼬리길이는 10㎝ 정도가 된다. 몸의 색깔은 갈색이고 옆면은 진한 갈색 또는 흑색의 넓은 띠가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머리가 크고 번식기에는 서로 짝짓기를 유리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색깔이 한층 더 화려하고 선명해진다.
크기 성체가 되면 17-19㎝ 정도가 된다.
생태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에나 서식하고 도로 옆에 잡초가 무성한 곳이나, 햇볕이 잘드는 양지쪽의 능선 혹은 산과 밭이 연결되는 묵밭 그리고 모래땅으로 된 넓은 경작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종이다. 때로는 덤불 혹은 나뭇가지 위에 올라가서 곤충을 잡아먹기도 하고, 먹이를 소화시키기 위하여 양지쪽의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일광욕을 하면서 민첩하게 기어다닌다. 몸은 일반적으로 도마뱀과 비슷한 모양이고, 다리를 잘라내면 뱀과 같은 형태를 한다. 눈꺼풀이 발달되어 있고, 혀는 대체로 길다. 뱀과 같이 먹이를 먹을 때 아래턱과 윗턱이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모든 장지뱀 종류는 원칙적으로 넓적다리 부근에는 작은 구멍(鼠蹊鱗孔:Femoral pore)이 있는데 아무르장지뱀은 3쌍의 구멍이 있고, 등 부분에는 세로로 된 8개의 줄이 있다. 또한 배쪽에는 크고 장방형의 비늘판이 세로로 8줄, 가로로 22 - 28줄이 있으며, 몸통은 길며 네다리와 전형적인 5개의 발가락이 있다. 성체가 되면 보통 몸통의 길이는 70 - 90밀리미터, 꼬리길이는 100밀리미터 정도가 된다. 몸의 색깔은 갈색이고 옆면은 진한 갈색 또는 흑색의 넓은 띠가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머리가 크고 번식기에는 서로 짝짓기를 유리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색깔이 한층 더 화려하고 선명해진다. 흔히 일반인들은 우리나라의 장지뱀류를 아무런 생각없이 통칭하여 도마뱀으로 부르고 있으나, 도마뱀과 장지뱀은 형태적으로나 발생학적 측면에서 볼 때 엄격히 다른 종류이다. 장지뱀류는 지구상에 중생대 쥐라기(Jurasic period)에 처음으로 나타나 백악기의 마지막까지(약 6,500만년 - 1억 9,500만년 전) 번성하게 되어 제 3기에 뚜렷하게 분화된 종류이다. 장지뱀류는 도마뱀류와 더불어 파충류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무리이다. 그 이유로는 종류가 다양하고 많으며 넓은 분포지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지상에 살며 낮 동안에 활동한다는 것이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장지뱀류는 파충류 중에서 뱀과 같이 {{B:유린류//유린류}}(有鱗類)에 속한다. 즉, 각질의 피부가 접혀 비늘이 되었다는 점이다. 아무르장지뱀(Takydromus amurensis Peters, 1881)은 학명에서 볼 수 있드시 1881년 Peters에 의하여 중국의 아무르지방(구북구)에서 채집되어 신종으로 기록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에나 서식하고 도로 옆에 잡초가 무성한 곳이나, 햇볕이 잘드는 양지쪽의 능선 혹은 산과 밭이 연결되는 묵밭 그리고 모래땅으로 된 넓은 경작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종이다. 때로는 덤불 혹은 나뭇가지 위에 올라가서 곤충을 잡아먹기도 하고, 먹이를 소화시키기 위하여(변온동물:외열성 동물이기 때문) 양지쪽의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일광욕을 하면서 민첩하게 기어다니기도 한다. 이때 태양열을 더 많이 흡수하기 위하여 호르몬인 멜라닌색소를 분비시켜 몸을 검은 빛으로 만든다. 아무르장지뱀의 입장에서 볼때 세상은 따뜻한 장소와 차가운 장소로 모자이크식으로 되어 있고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아무르장지뱀의 몸은 일반적으로 도마뱀과 비슷한 모양이고, 다리를 잘라내면 뱀과 같은 형태를 한다. 눈꺼풀이 발달되어 있고, 혀는 대체로 길다. 뱀과 같이 먹이를 먹을 때 아래턱과 윗턱이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모든 장지뱀 종류는 원칙적으로 넓적다리 부근(서혜부:鼠蹊部)에는 작은 구멍(鼠蹊鱗孔:Femoral pore)이 있는데 아무르장지뱀은 3쌍의 구멍이 있고, 등 부분에는 세로로 된 8개의 줄이 있다. 또한 배쪽에는 크고 장방형의 비늘판이 세로로 8줄, 가로로 22 - 28줄이 있으며, 몸통은 길며 네다리와 전형적인 5개의 발가락이 있다. 성체가 되면 보통 몸통의 길이는 70 - 90밀리미터, 꼬리길이는 100밀리미터 정도가 된다. 몸의 색깔은 갈색이고 옆면은 진한 갈색 또는 흑색의 넓은 띠가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머리가 크고 번식기에는 서로 짝짓기를 유리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색깔이 한층 더 화려하고 선명해진다. 아무르장지뱀이 잔걸음으로 기어가거나 달리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우기 직전 기어다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상케 한다. 즉, 배를 땅에 대고 엎드린 다음 좌우 각각의 앞다리와 뒷다리를 대칭적으로 움직이면서(오른쪽 앞다리가 뒤쪽으로 갈 때 오른쪽 뒷다리는 앞으로 향하는 형태), 사지(四肢)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 몸을 꿈틀대면서 이동한다. 들이나 야산에 다니다 보면 간혹 꼬리가 끊어졌거나 새로운 꼬리가 재생되어 비정상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는 아무르장지뱀을 발견할 수 있다. 아무르장지뱀은 뱀이나 다른 포식자(천적)를 만나면 자기 스스로 꼬리를 한개 또는 여러 토막으로 잘라버리는 특이한 자기방어 호신술(Autotomy)을 가지고 있다. 꼬리가 떨어지면 쉽게 재생되나, 재생된 꼬리는 또다시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새로운 꼬리는 천천히 자라고 본래의 것과는 완전히 같게 되지는 않으나 달리기, 균형유지, 나무타기, 구애, 교미, 영양분저장(지방) 등 본래 꼬리의 기능을 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꼬리 재생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재생된 것은 정상적인 개체보다는 체구가 왜소하고 짧다. 꼬리가 끊어지는 면(자절면:自切面)은 꼬리부위의 결합조직 또는 연골조직의 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잘린 꼬리는 몇분 동안 경련을 일으키면서 꿈틀거리며 포식자를 현란시켜 그 틈을 이용하여 무사히 도망가기도 한다. 이러한 {{B:자절현상//자절현상}}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취할뿐 만 아니라, 때로는 격렬한 교미 행동 후에 오는 부상으로 생기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끊어지기도 한다. 아무르장지뱀도 뱀과 마찬가지로 1년에 1회 이상 허물을 벗는데 영양 상태가 좋은 경우에는 수 차례에 걸쳐서도 이루어진다. 허물을 벗는다는 것은 사람과 비슷한 경우로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허물을 벗기 1주일 전부터 온몸에는 광택이 없어지고 눈을 덮고 있는 막이 반투명하게 되며 곧 바로 새로운 껍질이 만들어져 묵은 껍질을 밀어 올려 분리시킴으로서 주둥이부터 깨끗이 벗겨지게 된다. 허물을 벗을 준비가 되면 좁은 바위틈, 풀 사이 혹은 나뭇가지 사이로 몸을 비비면서 허물을 벗겨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몇초 내에 이루어진다. 만약 환경적인 장애로 인하여 허물을 벗지 못하면 외부의 비늘이 딱딱하게 되어 더 이상 성장 할 수가 없어 호흡, 물질대사 등 여러 가지 생리작용의 어려움으로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된다. 도마뱀류와 마찬가지로 아무르장지뱀도 길게 내 뻗을 수 있는 가느다랗게 생긴 두 가닥의 다재다능한 혀를 가지고 있다. 또한 뱀과 같이 입속에는 혀를 보관하는 주머니가 있는데(화학감각수용기:야콥슨기관), 혀를 사용하여 주위로부터 끊임없이 여러 미립자를 받아들여 감지된 주변의 모든 상황을 화학적 정보로 전환시켜 상황에 대처하기도 하고 먹이를 포획한다. 주로 먹이는 육식성으로 곤충, 갑각류, 거미, 개미, 지렁이, 육상달팽이 등을 먹고산다. 동물에 따라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은 각양각색인데, 가장 관찰력이 뛰어나고 예리한 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아무르장지뱀이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는 순간을 포착하기는 대단히 힘들다. 왜냐하면 사냥은 수십분의 1초도 안되는 일 순간에 끝나버리고, 또한 기본적으로 일정체온을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류나 포유류가 먹는 양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살아갈 수 있다. 또한 아무르장지뱀은 먹이를 먹는 횟수도 적고 먹이의 양이 적거나 쉽게 얻을 수 없는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어 생존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아무르장지뱀은 같은 종이나 다른 종에 대하여 먹이, 생활공간 그리고 교미상대를 차지하거나 지키려고 할 때 힘의 우위를 나타내는 세력권 다툼을 한다. 그리고 적절한 상대를 찾아내어 교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하여 구애행동을 한다. 구애하는 쪽은 언제나 수컷이지만 암컷이 적절한 자극과 반응을 나타낼 때에만 구애의식이 진행될 수 있다. 구애행동에 있어서 아무르장지뱀은 시각적인 신호(입을 벌리면서 목을 부풀리거나 꼬리를 흔든다)를 사용하기도 하고, 화학적인 냄새(패로몬:같은 종의 동물간에 의사 전달에 관여하는 물질)로 교미상대를 유인하기도 한다. 한편 피부에는 점액선이 전혀 없지만, 암·수 모두 허벅다리 아래쪽(사타구니) 좌·우에 특별한 지방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지방체로 암컷을 유인한다. 분비물이 배출되는 구멍을 {{B:서혜인공//서혜인공}}(鼠蹊鱗孔)이라 하며, 이것은 도마뱀류에는 없고 장지뱀류는 종류에 따라서 틀리고 장지뱀류를 구별하는데 중요한 특징이 된다(줄장지뱀 1쌍, 표범장지뱀 11쌍, 올디장지뱀 2쌍, 아무르장지뱀 3쌍- 4쌍). 서혜인공은 봄철(교미기)에 가장 커지고 주위가 노란색을 띄게 되며 발정기에는 성적으로 성숙한 수컷에서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동면에 들어갈 시기에는 다시 작아져서 회색 또는 붉은색을 띈다. 수컷은 1개의 정소(精巢:Testis)로 부터 양쪽으로 갈라진 생식관인 반음경(半陰莖:Hemipenise)이라는 생식기가 있다. 수컷은 교미할 때 두개의 반음경 중 하나를 암컷의 생식관 안에 삽입하여 3 - 4회 정도 사용한 후 다른쪽 반음경으로 대체한다. 이것은 종족 보존을 위해 성숙한 정자를 공급하고, 수정을 확실하게 성공시키기 위해서이다. 아무르장지뱀은 뱀과 마찬가지로(예외 구렁이는 알을 포란한다) 적절한 산란장소를 발견하거나 구멍을 파는 점을 제외하면 어미로서 알을 보호하지 않고 자연의 순리에 의지한다. 보통 6 - 7월경에 산란하고 4주 후인 8월경에 새끼가 알에서 부화한다(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음). 1회 산란수는 장경(長徑) 7밀리미터, 단경(短徑) 5밀리미터 크기로 3 - 4개의 알을 주로 양지쪽의 돌밑, 낙옆밑 그리고 바위아래 모래질로 된 흙 속, 눅눅하지만 젖어서는 안되고, 따뜻하지만 더워서는 안된다. 주위로부터 은폐된 구멍 속을 깨끗이 정돈한 후 알을 낳고 그 알을 무엇으로든 덮은 뒤 떠난다. 우리나라의 도마뱀류는 난태생(알을 몸 안에서 어느정도 발생시킨 후 새끼가 나옴)의 형태로 새끼를 낳지만, 장지뱀류는 모두 알을 낳는 난생이다. 아무르장지뱀은 자연생태계에서 하등 무척추동물(곤충류)을 잡아먹는 제 1차 소비자이면서 같은 파충류인 뱀류, 야생들쥐, 맹금류에게 잡아먹히는 먹이 사슬의 중간단계의 고리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생태계에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고 본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경작지 개간으로 인하여 서식환경의 변형이나 파괴, 야산의 임도건설 및 농촌 도로포장에 따른 이동통로 봉쇄 그리고 무분별한 농약 살포로 주 먹이원인 곤충의 감소 등으로 그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어서 보호를 위해서는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
분포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장지뱀류에서는 {{B:우점종//우점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에나 서식하고 도로 옆에 잡초가 무성한 곳이나,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의 능선 혹은 산과 밭이 연결되는 묵밭 그리고 모래땅으로 된 넓은 경작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종이다. 국외에서는 일본, 중국 및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참고 1919년 일본의 Doi가 관악산에서 채집된 종을 신종으로 관악장지뱀(서혜인공 4쌍)이라 하였으나 1958년 Wally는 아무르장지뱀의 동종이명으로 발표하였으며, 지금까지 관악장지뱀은 채집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무르장지뱀의 변이종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서혜인공이 4쌍인 아무르장지뱀도 간혹 채집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