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뱀

학명 Pelamis platurus
영명 Pelagic sea snake
형태 등면이 흑색이고, 배면이 황색인 것, 배면이 갈색인 것, 이들 등면과 배면의 색이 황색의 가는 줄에 의하여 위아래로 구별되는 것, 등면 흑색 부분의 옆 가장자리가 몸의 뒤쪽에서 파상으로 되어 꼬리 부분에는 현저하게 흑색의 점무늬가 있는 것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몸통비늘은 사각형 내지는 육각형이고, 목 부분에는 40-55줄이 있고, 몸통 중앙부에는 46-68줄이 있으며, 배면의 비늘은 2-3개의 미소한 돌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수컷에서는 현저하다. 배면의 비늘수는 265-400개이다. 항판은 2쌍으로 나누어져 있고, 꼬리밑판은 분화되지 않았으며, 50-60개이다.
크기 90-100㎝
생태 대부분의 바다뱀은 인도양이나 태평양의 열대지역에 산다. 해변의 물가에 살고 있으며, 드물게 46m보다 깊은 곳에서도 발견된다. 때때로 바다뱀의 거대한 떼가 대양에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것이 조수에 의해 떠내려온 것으로 본다. 대서양과 홍해 그리고 지중해에는 바다뱀이 서식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바다뱀은 물속에서 새끼를 낳는다. 그러나 소수의 종은 알을 낳으러 해안으로 나오는 것도 있다.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안과 서해안 등지에서 그물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외에서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