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살모사

학명 Agkistrodon saxatilis
영명 Short tailed viper snake
형태 살모사(Agkistrodon brevicaudus)나 쇠살모사(Agkistrodon usssuriensis)에 비하여 몸이 굵고 꼬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등에는 황갈색 바탕에 42-60개 정도의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으며, 배에는 대리석상의 무늬가 있다. 정수리에는 거꾸로된 V자 모양의 무늬가 있고, 눈에서 목까지 흰선이 없는 것이 살모사(Agkistrodon brevicaudus)와 구별된다. 배의 비늘수는 142-160개, 꼬리밑의 비늘수는 41-47개 정도이다.
크기 80-90㎝
생태 육지와 멀리 떨어진 안면도, 제주도에는 서식하고 있지 않다. 주로 산림주변의 계류나 고산지대에 서식하고 있으며, 야행성으로 들쥐, 다람쥐, 개구리 등을 포식한다. 살모사(Agkistrodon brevicaudus), 쇠살모사(Agkistrodon usssuriensis)와 마찬가지로 맹독성의 독을 가지고 있으며, 실험결과 두 종의 살모사류(類)와는 달리 수 분내에 치사되는 투명하고 하얀색의 신경성독(Neurotoxin)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살모사류들 중에서 가장 개체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뱀 수집상들에게 고가에 매매되기 때문에 주민들에 의해 남획되어 가고 있어 개체군이 점차 줄어들어 절대적인 보호를 요하는 종이다.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골고루 고지대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구북구계에 속하는 종으로 중국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방언 칠점사, 칠점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