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뱀

학명 Takydromus aureralis Doi
영명 Lizard
형태 몸의 등면은 적색을 띤 회갈색이고, 옆면은 진한 적갈색, 배면은 적색을 띤 백색이다. 귓구멍은 크고, 세로로 긴 타원형이다. 윗입술 판은 8-9개 있다. 인두판(咽頭板)은 3쌍이고 몸통의 비늘줄은 6줄이고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배판은 등판보다 크며 6줄이 있다. 또한 항판은 크고, 뚜렷한 융기선이 있으며 원칙적으로 1쌍이 있다. 서혜인공은 좌우 1쌍이다. 성체가 되면 대체적으로 15-20㎝정도가 되고 꼬리의 길이는 몸길이의 ⅔에 달한다.
크기 성체가 되면 15-20㎝ 정도가 된다.
생태 장지뱀은 적절한 산란장소를 발견하거나 구멍을 파는 점을 제외하면 어미로서 알을 보호하지 않고 자연의 순리에 의지한다. 보통 6-7월경에 산란하고 4주 후인 8월경에 새끼가 알에서 부화한다(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음). 1회 산란수는 장경(長徑) 7밀리미터, 단경(短徑) 5밀리미터 크기로 3-4개의 알을 주로 양지쪽의 돌밑, 낙엽밑 그리고 바위아래 모래질로 된 흙속, 눅눅하지만 젖어서는 안되고, 따뜻하지만 더워서는 안된다. 주위로부터 은폐된 구멍 속을 깨끗이 정돈한 후 알을 낳고 그 알을 무엇으로든 덮은 뒤 떠난다. 우리나라의 도마뱀류는 난태생(알을 몸 안에서 어느정도 발생시킨 후 새끼가 나옴)의 형태로 새끼를 낳지만, 장지뱀류는 모두 알을 낳는 난생이다.
분포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밀도는 희소한 편이다. 한국특산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