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

학명 Chelomia mydas japonica (Thunberg)
영명 Sea turtle
형태 등면의 색은 푸른색 바탕에 회갈색 또는 진한 갈색을 띠고 있으며, 노숙되어 감에 따라 등갑에 불규칙한 방사상의 갈색 무늬가 나타난다. 이마판은 작고 1개가 있으며, 그 뒤쪽에는 1개의 커다란 앞정수리판이 있다. 배갑에는 양쪽의 융기선이 거의 없다. 액하갑판은 2-3쌍이 있으며, 그 앞에는 작은 비늘이 연속되어 있다.
크기 갑의 길이는 120㎝에 달하는 개체도 있지만 보통은 100㎝이하이며, 몸무게도 큰 것은 300㎏가량되지만 보통은 150㎏정도이다.
생태 머리, 다리와 꼬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딱딱한 껍질 속으로 집어넣을 수 있다. 거북의 껍질은 두 겹으로 되어 있다. 안쪽의 껍질은 뼈 판 모양으로 되어 사실상의 골격을 이룬다. 대부분의 거북은 바깥쪽 껍질은 피부 조직으로부터 형성된 갑판이라 하는 딱딱한 뿔 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다. 장수거북과 자라는 갑판 대신에 거친 피부로 된 바깥 껍질을 가지고 있다. 거북의 등을 덮은 등껍질의 부분은 등껍질(카라페이스)이라 불리우고 배 부분을 덮은 껍질은 복갑(服甲:플레스톤)이라 한다. 등껍질과 복갑은 몸의 각 측면에서 연결대라 하는 뼈구조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다. 거북은 민물거북보다 더 납작하고 유선형의 껍질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종은 암컷이 알을 낳기 전에 그들의 뒷다리로 땅 위에 구멍을 판다. 암컷은 그 구멍 속에 알을 낳은 뒤 흙이나 모래 또는 썩은 나무 등으로 덮는다. 한번에 낳는 알의 숫자는 매우 다양해 바다거북은 한번에 200개의 알을 낳고, 산란의 횟수는 매년 1회에서 5회에 달한다.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만류(灣流)를 따라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발견된다. 국외에서는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와 아열대의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바다거북류 비교】


※ 거북류의 수명은 대체적으로 30년-40년이나, 갈라파고스 황소거북의 수명은 15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