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꽁이과< 개구리목< 양서류<
	◈맹꽁이 학명 Kaloula borealis (Barbour) 영명 Narrow-mouth frog 형태 주둥이는 짧고 작으며, 맨끝이 약간 둔하면서 뾰족하게 되어있고 아랫입술보다 약간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울음주머니는 현저하며 아래턱의 앞쪽 끝 가까이에 1개의 울음주머니가 있다. 동공은 흑색이며 타원형이고, 홍채는 흑색이며 황금색의 가루를 바른 것처럼 보인다. 각막은 은백색이다. 전체 몸의 형태는 팽배되어 있다. 머리가 양옆으로 넓게 퍼져 있으며, 주둥이는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또한 윗눈꺼풀이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어 콧구멍까지 내려온다. 등은 청색이 섞인 황색을 띄며, 부분적으로 대리석 같은 얼룩무늬가 새겨져 있다. 콧구멍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데, 주둥이와 눈의 중간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몸길이는 대개 4㎝안팎이며, 주된 먹이로는 파리와 모기이다. 맹꽁이의 아래턱 밑에는 울음주머니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여러 가지 소리를 만들어 낸다. 암컷은 6-7월경에 알을 낳는데, 산란된 알은 4개 정도가 1개의 덩어리로 뭉쳐져 있다. 크기 45㎜ 생태 이 종의 알과 생태에 대하여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며 다만 산란된 알덩어리는 4개 정도가 서로 붙어있다. 과거 도시 근교와 농촌 등지에서 장마철이 되면 “맹 맹”하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으나, 도시화와 농지의 개량으로 논둑 및 웅덩이가 없어지고 농약의 살포 등으로 급격히 감소되어 최근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제한된 지역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종들은 구멍을 파고 살거나 흩어진 낙엽 속에 산다. 이 개구리들은 큰비가 내리면 번식을 시작하는데, 이때 만들어진 늪지에 알을 낳는다. 올챙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만약 충분한 양의 먹이가 공급되면 12일 만에 완전히 자란다. 참고로 암컷 맹꽁이는 산란하는 동안에 "맹꽁 맹꽁"하면서 우는 버릇이 있다. 알의 크기와 모양은 일반 개구리의 알과 거의 흡사하며, 몸통은 급격히 팽배해 있다. 맹꽁이는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2배나 길기 때문에 높이뛰기를 무척 잘한다. 호흡은 대개 허파와 피부로 이루어지며, 혀의 아래쪽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도 호흡을 한다. 과거에는 시골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줄어들었다.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서식처 파괴로 점차 개체군이 줄어들어 비무장지대와 몇몇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구북구계에 속하는 종으로 만주에 분포하고 있다. 방언 쟁기발개구리 참고 환경부에서 법적으로 보호야생 동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